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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 피 보일때, 소변색깔로 보는 건강
    소변 피 보일때, 소변색깔로 보는 건강

     

     

    소변의 색깔은 다양하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중 소변에 피가 나오는 혈뇨를 볼 경우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데요. 혈뇨를 포함한 건강상태의 적신호를 보내고 있는 여러 소변색깔을 알아보고 그에 관련되어 의심되는 질병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소변으로 나올 수 있는 색

     

    소변색의 종류
    소변색의 종류

     

     

    •  옅은 노란색 소변 - 건강한 상태이며 수분섭취가 충분한 정상소변입니다. 

     

    •  투명한 무색 소변 - 건강한 상태이긴 하나 과도한 수분섭취로 인해 맑고 투명한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물중독이 올 수 있으므로 과도한 수분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 맑은 노란색 소변 -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 호박색, 갈색 소변 - 탈수증상으로 볼 수 있으며,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간질환인 간염, 간병변 또는 담도폐색등의 이유로 소변이 갈색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 주황색 소변 - 탈수증상으로 볼 수 있으며, 많은 수분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비타민 또는 약물로 인해 오렌지색의 소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간, 담도에 문제가 발생할 시 오렌지색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 혈뇨(피 섞인) 소변 - 신장결석, 요로감염, 방광염등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음식섭취로 인해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습니다.(비트, 블랙베리 등) 

     

    • 녹색 또는 푸른색 소변 - 어느 특정약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음식섭취로 인해 일시적으로 녹색 또는 푸른색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희귀 유전질환이나 요로감염으로 인해 녹색소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 거품이 많은 소변빠르게 소변을 볼 경우 일시적으로 거품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신장 질환,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탁하고 뿌연 소변 - 요로감염 또는 신장결석일수 있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소변색깔

     

     

    • 혈뇨(소변에 피가 섞여있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건강상의 문제가 높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보다 나이가 많은 50대 이상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젊은 20~40대의 경우 선천적으로 신장에 문제 있는 것이 아니라면 빠른 치료가 가능하지만 50대 이상인 경우 신체의 기능이 떨어지며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많은 질병에 노출이 되고 감염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방광염, 전립선 암, 고혈압, 신장암등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건강식품을 섭취할 경우 신장이 손상되어 기능을 잃어 혈뇨를 볼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50대 이상인 성인의 경우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며 신체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갈색소변

     

    소변이 갈색으로 나올 경우 간에 질환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또한 신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탈수로 여기고 수분섭취로 가볍게 여길 문제는 아닙니다. 

     

    갈색소변은 연령대에 따라 질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유아에서 청소년기에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탈수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으며 드물게 급성 간염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40대의 경우 간질환, 극심한 탈수, 약물복용등으로 갈색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50대 이상의 경우 간질환을 포함하여 신장질환, 담도질환등에 노출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단백뇨(거품이 나는 소변)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 중 하나는 신장의 문제인데요.

     

    신장이 건강할 때는 몸 안의 단백질이 혈액 내에 머물며 노폐물을 걸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신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손상이 되었을 경우 단백질이 혈액에 머물지 못하고 소변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단백질이 들어간 소변이 밖으로 배출되어 물과 닿게 되면 거품이 생기게 되고 이를 단백뇨라고도 부릅니다.

    50대 이상의 경우 신장질환 외에도 고혈압, 당뇨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소변을 볼 때거품의 양을 관찰해야 합니다. 미세하게 작은 거품의 경우 건강상 문제가 되지 않지만 거품의 양이 많거나 거품이오래 있을 경우 신장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당뇨전단계 관리 방법 규칙적 생활중요

    당뇨 전단계는 말 그대로 당뇨병 진단을 받기 전단계이기는 하지만 아직 당뇨병이 아니라고 안심하시고 방치하셨다가는 큰일 납니다. 당뇨 전단계에 혈당 관리가 더욱 중요한데요. 왜 중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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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색깔로 의심해 볼수있는 질병의 종류

     

     

    • 혈뇨(소변에 피가 섞여있음) - 신장결석, 방광염, 요로감염, 신장암, 전립선 암.

     

    🔴  비트, 블루베리등을 섭취했다면 일시적으로 붉은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옆구리, 복부에 통증이 있고 열이 난다면 위의 질병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주황색, 호박색, 갈색 소변 - 담도(담관) 폐색, 간질환(간병변, 간염), 요로감염

     

    🔴  주황색 또는 갈색의 소변을 보고 황달, 오른쪽상복부의 통증, 메스꺼움, 피로감이 더해지고 열이나 거나 소변에서 냄새가 강하게 난다면 위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녹색 또는 청록색 - 담도(담관) 폐색, 담낭염, 간질환(간염, 간경변)

    🔴  특정약물이나 인공색소, 아스파라거스 등의 섭취를 하였을 경우 소변의 색이 일시적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고도 소변의 색이 녹색에서 청록색이거나 황달, 간이 위치한 오른쪽상복부의 통증 또는 소화불량, 구토, 피로감, 열이 나는 등 위 증상이 겹친다면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거품이 많은 소변 - 단백뇨, 신장질환, 탈수 

     

    🔴  소변에 거품이 발생한다고 하여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주 갈증을 느끼거나 피로감을 느끼고,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체중이 감소한다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의 색깔이 변했다 하여 단순히 질병에 걸렸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소변의 색은 음식 섭취, 수분부족에 의해 일시적일 수 있으나 소변의 색깔과 또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질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변의 색깔만으로도 내 몸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자세히 관찰하시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