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이 필요한 치질 검사, 수술종류 및 부작용

 

수술이 필요한 치질 및 수술 부작용

 

 

 

화장실에 가는 게 싫거나 두려우시다면 그건 치질로 인한 통증 때문이 실 겁니다.

배변을 볼 때마다 항문에 무언가 튀어나와 있거나 그로 인해 통증이 느껴지고 심할 경우 출혈이 자주 일어난다면 치질의 정도가 많이 진행되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럴 경우 병원에서 진료와 치질 치료는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치핵,  치질 검사 방법

 

 

항문은 대장암과 직장암등 치질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 직장수지 검사  :  항문으로 의사가 손가락을 넣어 치핵크기, 치핵위치, 통증부위등을 확인합니다.
• 항문경 검사  :  작은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는 도구를 삽입하여 항문안쪽의 치핵을 확인합니다. 대다수의 병원에서 직장수지 검사보다는 항문경 검사를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문경은 손가락보다 가늘게 만들어진 특수도구로 마취 없이도 검사가 가능하나, 환자의 불편함을 덜어내기 위해서 진정제 또는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항문초음파 검사  :  직장수지 검사와 , 항문경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이 어렵거나 다른 질환이 의심될 경우 진행되는 검사입니다. 

 

치질 치료(수술) 방법

 

 

 

 

치질치료는 단계별로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으나 심한 경우 아래 3가지 방법으로 많이 진행됩니다.

 

• 절제술  :  국소 마취제를 주입하여 부분마취를 해서 진행합니다. 전신마취하여 수술을 진행하는 것보다 부작용이 적고 수술하는 동안에는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 레이저  :  치질로 확장된 정맥을 레이저 광선의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응고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시술과정이 짧고 통증이 적은 편입니다.
• PPH(Procedure  Prolapsed Hemorrhoid)  :  원형자동봉합기를 이용하여 치핵조직으로 절제, 늘어진 치핵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수술 후 나타나는 증상 및 부작용

 

• 항문출혈 : 일반적으로 수술 후 출혈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점차 줄어들어야 할 출혈이 멈추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해진다면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 배변문제  :  수술 후 일시적으로 마취제와 진통제로 인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완화될 수 있습니다. 만약 설사를 할 경우에는 항생제의 문제일 수 있으며 설사의 횟수가 잦을 시 병원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항문 협착증  :  수술로 인해 항문의 괄약근과 항문상피가 손상된 곳에 흉터 조직이 형성되면서 항문관이 좁아지는 현상입니다.  이런 경우 배변 시 통증과 변비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항문괄약근 손상  :  항문괄약근이 수술 중 손상되어 발생하는 증상으로 대변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이 생겨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질(치료) 수술 후에는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다를 수 있기에 정기적으로 병원을 내원하여 수술부위의 회복상태와 부작용 등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치질 수술(치료) 후 이러한 부작용이 있다고는 하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의학발달의 기술로 인해 항문괄약근이나 항문조직의 손상은 예전에 비해거의 없다고 합니다. 치질은 오래 방치할수록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시어 조기진료를 받고 올바른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치질에 좋은 식이섬유 종류와 좌욕 방법